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조택상)는 22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함께 '인천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진행,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 100인의 아빠단은 인천 지역의 3~7세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150여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신청한 사연을 바탕으로 아빠의 육아 참여 의지가 돋보인 가정을 우선으로 선발했다.


아빠단은 육아에 서툰 초보아빠들이 서로 고민을 나누며, 즐겁게 육아를 하도록 만들어진 인천 최초의 아빠단으로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했으며, 올해부터는 전국 17개 시도별로 확대하여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활동 안내 등과 함께 매직&벌룬쇼를 진행해 참석한 아빠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00인의 아빠들은 매주 1회 온라인 주간 미션을 수행하고 육아 멘토와의 온•오프라인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박상근본부장은 “저출생 해결을 위해서는 아빠가 함께하는 육아가 중요하다”며 “인천 100인의 아빠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육아의 즐거움을 알고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한국솔가'에서는 이번 발대식을 응원하며, 건강한 나눔과 채움 실천에 동참했다. 행사에 참석한 가족의 건강을 위해 남녀멀티비타민과 비타민D3 영양제품을 후원했으며 정식품, 남양유업, 베베숲, ㈜SRC 등이 협찬을 통해 응원에 힘을 더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