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심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MS) 인증 추진

사진=국민연금공단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6월 25일 국제협력센터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안전경영 실천 선언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사회는 공단의 ‘2019년 안전기본계획’을 승인하고 안전경영실천 이행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공단의 ‘2019년 안전기본계획’은 사옥을 비롯한 주요시설물 안전관리, 근로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산재 예방 분야를 중심으로 한다.

우선 국민연금공단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MS)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공단 본부 및 부산지역본부 사옥의 인증을 받고 2023년까지 공단 전체 사옥 인증을 받는 것이 목표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은 사고 위험성이 높은 노후승강기를 교체하고 시설안전 위험요인을 미리 차단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 2020년까지는 지진에 대비해 전 사옥에 내진 성능 평가를 완료하기로 했다. 또한, 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와 내부제안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국민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추구하는 공단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안전경영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며 ”시스템에 의한 안전체계구축과 함께 참여와 소통을 통한 안전문화 조성으로 직원들이 안전하고,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공단시설과 근무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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