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노트10 추정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TechTalkTV 캡쳐)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다음 달 공개 예정인 삼섬전자의 하반기 기대작 ‘갤럭시노트10’의 실물 추정 영상이 공개됐다. 전면부 카메라 구멍이 상단 중앙으로 이동하고 화면 테두리(베젤)가 눈에 띄게 얇아졌다. 이어폰 단자 역시 없어졌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테크토크TV(TechTalkTV)’는 지난 1일 갤럭시노트10 플러스로 추정되는 영상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외신 등을 통해 갤럭시노트10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된 적은 있지만 실물 영상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영상은 갤럭시노트10으로 추정되는 기기에 ‘갤럭시노트10+(플러스)’라는 문구가 적힌 화면이 나온다. 그간 갤럭시노트10은 일반 모델과 함께 상위 모델인 ‘프로’가 출시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지만 기존 갤럭시 시리즈의 이름인 ‘플러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면부를 살며보면 눈에 띄게 얇아진 베젤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작인 갤럭시노트9과 비교했을 때 하단부 베젤은 측면 베젤과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또 갤럭시노트10은 앞서 출시된 갤럭시S10 시리즈와 동일하게 전면 디스플레이에 카메라 구멍이 있는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다만 갤럭시S10은 화면 오른쪽 상단에 구멍이 있지만 갤럭시노트10은 상단 중앙에 위치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후면부를 보여주는 영상은 선명하지 않지만 트리플 카메라가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또 이어폰 단자도 이번 갤럭시노트10에서는 사라질 전망이다.

갤럭시노트10은 6.3인치와 6.75인치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6.75인치에 ‘플러스’라는 명칭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늘 8월 7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10을 공개한다.

키워드

#갤럭시노트10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