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및 한국 유수대학생 예비창업자, 서울창업허브 입주기업 네트워킹 진행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지난 7월 2일(화) 서울창업허브에서 주최한 한국-호주 대학생 예비창업자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지원 노하우가 집결되어 있는 서울창업허브를 중심으로 창업을 꿈꾸는 해외 대학생과 국내 대학생 간의 아이디어 교류를 위한 글로벌 창업생태계의 네트워크 연계망을 구축하고자 진행되었다.


호주 브리즈번에 소재한 University of Queensland의 대학생 예비창업자 10여명과 국내 KAIST, 한양대학교, 국민대학교, 상명대학교 등 10여명의 대학생 예비창업자를 초대하여 서울 창업생태계와 서울창업허브에 대한 소개로 시작되었다. 이후, 서울창업허브 내에 입주한 스타트업 투미유(구도영 대표)와 워크숍을 진행하여 글로벌 창업생태계와 국내 창업생태계에 대한 경험과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호주와 국내 예비창업자 간 업계 동향과 아이템에 대한 주제로 네트워킹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서울시의 창업 지원 정책과 서울창업허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글로벌 스타트업 업계 동향에 대한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호주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예비창업자들과 창업자와 교류하며 창업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에게 다방면으로 도움이 되었다며 국내 창업생태계 플레이어 및 서울창업허브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를 희망했다.


서울창업허브 이태훈 센터장은 “서울창업허브는 Going Global 이라는 목표 아래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이 해외 유수대학과 교류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확신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SBA와 호주 간 협력과 교류가 더욱 증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서울창업허브는 민간 창업 지원 기관과 연계하여 서울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스타트업의 서울시 안착을 지원하며, 다양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글로벌 창업 행사를 연내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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