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 | 월요일인 오늘(8일)은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남해안은 새벽(06시)까지, 제주도는 낮(15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남부와 충남북부, 남부내륙에는 오후(15~18시)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 기온은 17~20도로 평년보다 1~2도 가량 낮겠으며, 낮 기온은 22~33도로 평년보다 높게 오르겠다.

기상청은 "오전(12시)에 제주도, 오후(15~18시)에 경기남부와 충남북부, 남부내륙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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