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현호 기자 | 전국우정노동조합이 9일로 예정된 총파업을 철회했다.


우정노조는 8일 오후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철회를 선언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인력 충원 등 중재안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사상 초유의 우편 대란은 피하게 됐다.


앞서 우정노조는 집배원 과로사 해결 방안을 촉구하며 지난달 25일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92.9%가 찬성표를 던지면서 파업을 가결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