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기업의 조직문화, 근무환경, 복지 등 취업정보 공유를 통한 구직자 소통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서울 소재 주요 대학, 특성화고, 직업훈련기관 등을 순회하며 혁신기업(스타트업&강소기업)과 대학생 등 구직자를 연결하는 ‘CEO TOK’을 운영해오고 있다.

‘CEO TOK’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직업관을 확립해주고, 멘토와의 소통을 통한 취업공감대 형성, 중소기업과의 일자리 매칭을 통한 구인구직난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CEO와 구직자 간의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 인식개선 및 미스매칭 등 고용현장의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일자리를 확산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다.

2019년 ‘CEO TOK’ 제 3회차는 서울로봇고등학교에서 ‘CEO가 들려주는 취•창업 이야기’라는 주제로 7월 15일(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 일자리로 주목 받는 로봇산업을 이끄는 3명의 CEO가 취업특강을 진행하고 이후 학생들과 함께하는 일자리, 직업 관련 토크콘서트&취업멘토링까지 진행된다.

강연과 토크콘서트에는 ㈜유진로봇 김종현 전무의 ‘산업용 로봇에서 지능형 로봇으로’, 로보링크㈜ 이현종 대표의 ‘4차산업혁명의 직업’, ㈜원더풀플랫폼 구승엽 대표의 ‘데이터 확보와 AI 역량강화’라는 각기 다른 세 가지의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CEO TOK’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우수 중소기업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뿐 아니라, 다양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CEO와 구직자 간 현장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2019년 'CEO TOK'은 중소기업 취업 인식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 40회 개최 예정이다. ‘CEO TOK’ 참가 구직자들은 △CEO 강연, △토크콘서트, △기업실무체험 프로그램, △채용설명회 등 취업을 위해 멘토링부터 실무 프로그램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와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SBA가 운영중인 채용지원사업(서울기업 채용캠프, 기업탐방 등)의 후속관리를 통해 중소기업의 취업정보를 제공받고 취업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SBA 정익수 고용지원본부장은 “청년일자리 문제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일자리 부족’이 아니라 청년인재의 ‘중소기업에 대한 일자리 정보의 부족과 미스매칭에 따른 취업기피’가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인 만큼,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CEO의 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키고,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취업하여 기업을 고속성장시킴으로써 더 좋은 일자리를 양산하는데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 있다”고 강조하며, “뛰어난 기업가정신을 가진 리더가 있고 혁신을 추구하는 중소기업(스타트업)에 청년인재들이 취업하게 되면 이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CEO TOK’ 문의사항은 SBA 채용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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