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G 참고사진. (사진=삼성전자 제공)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정부가 우리나라의 세계 최초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 기술을 국제 표준안으로 제안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부터 17일까지 브라질 부지오스에서 개최된 ‘제32차 국제전기통신엽합(ITU) 이동통신 표준화 회의’에서 우리나라 5G 기술을 ITU 5G 국제 표준안으로 최종 제안했다고 18일 밝혔다.

ITU는 국제주파수 분배 및 기술표준화를 위한 국제연합(UN) 산하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구다.

우리나라가 제안한 기술은 국제적으로 단일화된 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 승인 기술을 기반으로 지난 4월 3일 세계 최초 5G 상용화시 사용한 무선접속기술과 국내 5G 주파수 대역(3.5GHZ, 28GHz) 등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월 세계 최초로 5G 후보기술을 ITU에 제안한 이후 이번까지 총 3차례 제안을 통해 5G 국제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

ITU는 이번 회의에서 5G 후보기술 접수를 마감하고 ITU 국제평가그룹(IEG)의 공인된 외부 평가 및 검증을 거쳐 2020년에 5G 국제 표준안을 최종 공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장석영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목표로 했던 것은 국제 표준을 선도하기 위함이 가장 큰 이유”라며 “우리나라 5G 기술이 3GPP 표준에 이어 ITU 국제표준으로 발전된다면 세계 최초를 넘어 세계 최고 5G 국가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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