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함과 새로움으로 고객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해.. 리모델링 진행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노래타운의 원조'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준코뮤직타운(대표 류경열, 이하 준코)이 25년의 역사를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준코는 IMF 경제 혼란 속에서도 30평의 작은 가게를 통해 성장하며 고객을 향한 신뢰와 기쁨을 목표로 지금의 성공 신화를 일궈냈다. 수많은 외식업 브랜드와 프랜차이즈가 생겨났다 없어지기를 반복하는 동안 준코가 제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장수의 비결은 바로 꾸준함과 새로움이다.


무한리필, 스피드,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 실현 등 초심은 유지하되 매장 리뉴얼과 리모델링을 통해 시대의 변화에 따른 고객들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뷔페식 리필바로 질 좋은 음식을 푸짐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클럽 모드 반주기•클럽조명 설치로 젊은 세대를 위한 즐거운 놀이 공간을 조성했다. 보드카 행사, 평일 시간 무제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이뤄진다.


샐러드, 과일, 치킨, 전골, 떡볶이, 돈가스, 닭발, 파스타, 찌개, 튀김 등 다양하게 갖춰진 주류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메뉴도 만나볼 수 있으며, 유튜브•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고객들과의 소통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한, 노동법 및 최저임금 준수 등으로 고객뿐 아닌 직원도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준코는 노래방 시설이 구비되어 BJ(비제이), 유튜버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이며, 현재 준코 가수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매달 선정된 준코 가수왕은 준코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준코 관계자는 "국내 외식업체가 가진 후진성, 비효율성, 영세성 등 단점은 과감히 털어내고 과학적 관리와 계량적 관리를 적용한 준코만의 시스템을 만들었다. 고객 서비스는 양에서 질로 전환했고, 각 매장 외식 서비스의 내용을 파악해 현장의 어려움 발생 시 즉시 해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의 사업진행은 준코만의 발전이 아닌, 국내 식품업계를 한 단계 성숙시키며 지속적 협력업체와 상생, 식품 산업 투자, 연구개발 등 전사적 차원에서 이뤄질 것"이라며 "한류 외식 문화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준코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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