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투데이코리아=김민기 기자 | 경기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양성을 위해 도내 여성들을 대상으로 ‘SW융합코딩강사’를 육성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는 ‘2019 SW융합코딩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 오는 8월 9일까지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SW융합코딩강사 양성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코딩분야 인재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관련 전문 강사를 양성해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양성과정은 8월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180시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수학과 과학을 융합한 코딩교구를 활용하는 ‘SW코딩’, 로봇 프로그래밍을 수행하는 ‘SW로봇’ 등의 교과목에 대한 역량을 키우고, 수업계획안 작성이나 방과후 수업준비 등 취업대비 소양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경기도 거주 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수료생은 향후 초등학교 돌봄교실, 방과 후 학교 등 SW코딩교육 관련 직종에 근무할 수 있다.

정연종 경기도 북부여성가족과장은 “2019년부터 초등학교 소프트웨어(SW)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관련 전문강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형 방과 후 강사를 양성해 고학력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 역량개발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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