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한 종이상자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 | 6일 오후 1시 15분께 경기 안성시 양성면 박스 제조 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소방관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땅이 울릴 정도로 큰 폭발음이 들렸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1시3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54대와 인력 132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들어가 오후 3시21분께 발령된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폭발이 지하 1층 반도체 세정제 보관 창고에서부터 일어난 것으로 보고있다.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면 정확한 화재 원인과 규모 그리고, 추가 인명피해가 있는지 확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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