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태문 기자 |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2019년 2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15.3%, 전년동기 대비 0.1% 상승한 1,242억 원을 기록했다고 실적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3억 원, 당기순이익은 397억 원을 달성했다.

대표작 ‘서머너즈 워’의 지속적인 글로벌 성과와 야구 게임 라인업의 성장세 등에 힘입어 매출 뿐 아니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전분기 대비 각각 7.1%, 30.3% 상승했다.

특히, 글로벌 모바일게임으로 자리잡은 ‘서머너즈 워’는 지난 6월, 출시 5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와 유저 친화형 프로모션,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 등을 통해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상위권 순위를 재탈환했으며, 전 월 대비 일평균이용자수 22.7% 증가, 역대 6월 중 최고 매출 등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하반기에도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성장을 지속해 나간다. 세계적인 e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한 ‘SWC(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한 브랜드 강화 및 게임의 전략성과 재미를 높여줄 콘텐츠 업데이트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컴투스는 더 나아가 자사의 유력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대작 게임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서머너즈 워 MMORPG’, ‘히어로즈워2’ 등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IP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