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제공

투데이코리아=김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이 충북, 전북 지역에 이어 9일 경북 지역현장을 방문해 용수공급과 시설물 안전관리 현황을 집중점검하고, 폭염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안전대책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강조했다.
김인식 사장은 청도군 각남면 칠성리와 화양읍 유등리 일대 110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유등배수장에서 시설물 운용사항과 용수공급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경산청도지사에 방문해 지사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접점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김사장은 “묵묵하게 자신의 위치에서 소명을 다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에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다”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과 재해가 더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모든 안전분야에 걸쳐 더 꼼꼼하게 점검하고 대비 해 줄 것”을 강조했다.

9일 기준 공사 관리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70%로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지만, 최근 폭염과 국지적 집중 호우 등 지역별 강수편차가 심해지고 있어 공사는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와 공급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사업 현장을 중심으로 현장행동요령 준수와 안전시설 및 장비 구축 점검을 통해 폭염 속 공사현장 근무자들의 건강보호와 안전확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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