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태문 기자 | 한국암웨이 미래재단(이사장 김장환, 이하 미래재단)이 세계 경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글로벌 인재로서의 꿈을 심어주는 ‘2019 글로벌 드림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미래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꿈을 품는 아이들’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해외 문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세계적인 안목을 가진, 세계 사회인으로 자라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지난 7월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2주간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전국 8개 군에서 선정된 어린이 8명이 참가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그랜드래피즈에서는 어린이의 창의력 증진 및 진로 탐색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닷새간 로보틱스 & 사이언스 캠프에서 레고로 로봇을 설계하고 제작해보며 기초적인 로봇 프로그래밍을 배웠다.


시카고에서는 미국 대도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문화 체험이 마련됐다.


아이들은 시카고 대학교 록펠러 성당, 시카고 자연사 박물관 등을 견학하고,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의 홈 구장인 링글리 필드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경기를 직관하기도 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메이저리그 경기를 보고 미래에 꼭 멋진 야구선수가 돼야겠다는 꿈이 생겼다”며 “이번 여행을 통해 꿈을 향한 추진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장환 한국암웨이 미래재단 이사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도 양질의 문화 체험을 제공해, 세계를 향한 안목을 기르고 더 큰 꿈을 품을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며 “글로벌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이전보다 더욱 정서적으로 성장했길 바라며, 이 밖에도 다양한 ‘꿈을 품는 아이들’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 아이들을 위한 영양적/정서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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