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온라인 환경의 빠른 발전에 따라 온라인 서비스가 오프라인까지 확대되며 편의성을 높이는 O2O가 우리 생활 속에 자리잡아가고 있다. O2O는 온라인 상의 수요를 오프라인에서 즉각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정기배송, 유통기한책임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반려동물용품쇼핑몰 스토어봄에서도 8월 12일부터 O2O서비스 ‘우다다배송’을 실시하고 있다. 우다다배송은 발랄하게 뛰어다니는 강아지들의 모습을 의태어로 표현해 붙여진 재치 있는 명칭이다.

우다다배송이 내세우는 강점은 ‘즉시배송’에 있다. 스토어봄 어플과 사이트를 통해 주문 후 원하는 배송시간대를 지정하면 1시간 내 즉시 배송이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사료와 같이 급히 필요한 용품을 온라인을 통해 24시간 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전상품 무료배송을 내세우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주문금액과 상관없이 우다다배송이 가능한 상품이라면 사료, 패드 등 어떤 상품이든 무료배송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토어봄을 운영하는 ㈜봄프렌즈 심태왕 대표는 “직접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장에서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찾다 보니 우다다배송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늦은 시간에 급한 용품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24시까지 배송 운영을 하고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 대표는 “앞으로도 전국의 반려인들이 편리한 서비스를 많이 누릴 수 있도록 꾸준한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다다배송은 휴무 없이 상시배송을 준수하고 있으며, 8월 12일부터 경기도 부천시와 광주광역시 전 일대에서 선 시행되고 있다. 추후 서울시 강남구 등 국내 전 지역으로 점차 확대되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