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태문 기자 |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SWC 2019)’ 유럽 지역 그룹 스테이지를 지난 17일 종료하고, 유럽컵 본선 진출자 8인을 최종 확정했다.
지난 아메리카컵에 이어 본선 라인업 정비를 모두 마친 이번 유럽컵에는 ‘SWC 2018’ 월드결선 및 유럽컵 본선에 진출했던 월드 랭커들이 대거 포진한 가운데, 올해 급부상한 신흥 강자들의 강세가 두드러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본선에 함께 오르는 ‘SEIISHIZO’ ‘BLU’ ‘LUCKY Q’ 또한 ‘SWC 2018’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유럽컵 본선에 진출해 지역을 대표할 선수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서머너즈 워'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는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3년 연속 개최되고 있다. 아메리카컵∙아시아퍼시픽컵∙유럽컵 등 세 개 지역별로 본선이 치러지며, 올해부터 지역별 예선과 본선 사이에 새로운 단계인 ‘그룹 스테이지’가 도입돼, 각 본선에 진출할 선수 8명을 선발하고 있다.

‘SWC 2019’ 유럽컵 진출 선수 8인은 오는 9월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컵 본선에서 다시 한 번 맞붙으며, 선발된 상위 2명은 오는 10월 26일 월드결선에 유럽 지역 대표로 출전해 월드챔피언의 자리에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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