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테마로 한 이번 컬렉션의 대부분 제품 조기 소진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젊은 부모들 사이에서 유니크한 디자인과 컬러,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두루 갖춘 유아동복 전문 브랜드로 소문난 베베테일러(BEBETAILOR)가 지난 8월 19일 1차 F/W 컬렉션을 오픈한지 불과 몇 분만에 대부분의 제품이 품절되며 대란을 일으켰다.


베베테일러는 인스타그램을 통한 소통과 빠른 피드백과 재 구매율이 90%에 임박할 정도로 상품에 대한 구매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것이 특징으로, 매 시즌 성공가도를 달리며 유통망을 확대해오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베베테일러 특유의 편안하면서도 독특한 스타일을 forêt(프랑스어로 숲)이라는 테마 안에 담아냈으며, 지난 S/S 시즌까지는 140까지 밖에 없었던 일부 제품을 150 사이즈까지 확대 출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내기도 했다.


베베테일러 관계자는 “품절에 대비해 아이템 별 제작 물량을 최대한으로 늘리는 등 사전 준비를 단단히 했으나, 생각보다 훨씬 많은 판매량에 다수의 아이템이 조기 품절 되었다”며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F/W 시즌에도 깊은 관심과 사랑을 주심에 무한한 감사를 느낀다. 긴 리오더 기간에도 불구하고 믿고 기다려 주시고 구매해주신 모든 고객분들께 더욱 좋은 상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스타그램 선공개 이후 문의가 빗발쳤던 러블리 호피 시리즈는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호피 무늬를 하트 모양으로 러블리하게 풀어낸 제품으로 통통튀는 컬러감이 특징이다. 튜튜원피스와 함께 매치한 풀오버의 경우 30분도 채 안되어 품절이 되며 바로 리오더에 들어가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품절에 임박하고 있는 하트세일러 가디건과 니트 플리츠 스커트는 핑크와 레드 2컬러로 출시되었으며, 소매와 카라, 밑단에 흰색 컬러 포인트를 더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여러 번 세탁해도 변형이 없을 만큼 튼튼하게 직조된 니트 짜임은 부드러운 터치감을 자랑하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더불어 베베테일러의 스테디 셀러로 자리잡은 마카롱 맨투맨이 팬츠 세트로 출시되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베베테일러는 향후 매주 새로운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의류부터 신발, 액세서리, 양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베이비라인이 추가되어 더욱 풍성해진 제품군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베베테일러는 온라인 스토어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직영 매장 2곳(논현/위례), 신세계 ssg몰, 베베테일러 USA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유아동복 브랜드로서의 내실을 탄탄히 다져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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