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전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투데이코리아=편은지 기자 | 오렌지주스를 다 마시고 그 병을 씻어 물병으로 썼던 델몬트 오렌지주스 유리병이 재출시된다.

롯데백화점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엘롯데'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롯데 칠성 음료와 협업해 만든 '델몬트 뉴트로 선물세트'를 3000세트 한정으로 2만1900원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 때 '국민 물병'으로 불렸던 델몬트 유리병은 오렌지 음료를 마시고 난 후 보리차나 물을 담아 재활용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델몬트 뉴트로 선물세트'는초록색의 레트로 감성 상자 패키지 안에 델몬트 유리병 1개, 레트로 컵 2개, 오렌지주스(180㎖) 2병으로 구성됐다.

이진호 롯데백화점 바이어는 "레트로 감성을 구현하고자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이번 뉴트로 세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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