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례 교수, 곽동철 교수, 나혜영 교수 등 참여


투데이코리아=박진영 기자 | 최근 하나의 시니어 모델, 시니어 합창단 등 중장년 세대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요즘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학장 이외수, 이하 ‘남예종’)에서 시니어뮤지컬배우를 모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남예종은 최근 ‘남예종시니어뮤지컬단’(총괄교수 전미례, 이하 시니어뮤지컬)에서 시니어뮤지컬단원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니어뮤지컬 단원들은 1주당 2회씩 20주 동안 창작뮤지컬을 배우고 연습한 후 남예종 아트홀에서 공연에 참여한다.
▲ 전미례 남예종 교수가 시니어뮤지컬단 창단에 나섰다. 사진제공=전미례 교수


이번 시니어뮤지컬 교육은 대한민국 재즈댄스계의 레전드이자 국내 1호 박사인 전미례 총괄교수가 맡았고, 가수 장미화와 나나(본명 나혜영) 등 유명 가수가 노래와 발성을 교육한다. 또 <아가씨와 건달들>의 주연을 맡았던 곽동철 교수가 뮤지컬 연기를, 세종문회회관 수석단원인 윤영환 교수가 뮤지컬 연출을 지도하는 등 초특급 호화 교수진이 직접 지도한이다.


남예종시니어뮤지컬단 관계자는 “요즘 시니어들은 옛 것을 하자고 하지 않는다. 오히려 젊은 층에게 어필할 만한 수준의 작품을 원한다”라며 “뮤지컬이 젊은이들만의 예술이 아니라는 걸 보여 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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