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 | 목요일인 오늘(5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오는 가운데 내일(6일)부터는 태풍 링링(LINGLING)의 영향권에 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남부지방은 내일 밤(18시 이후) 대부분 그치겠으나 중부지방은 모레 낮(15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는 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내일(6일) 오후(15시)부터 비가 오겠다.
오늘 아침 기온은 20~24도, 낮 기온은 26~30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한편 오늘 오후부터 제주도와 남해안, 7일부터 서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매우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저지대 침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또 오늘 전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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