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간 사전계약 7,000대 기록, 모하비의 변함 없는 인기 증명

▲ 5일 출시된 모하비 더 마스터 (기아차 제공)

투데이코리아=김현호 기자 | 기아자동차의 대형 SUV ‘모하비 더 마스터(MOHAVE the Master)’ 가 5일부터 출시된다.

기아자동차는 이날 인천 중구에 위치한 네스트 호텔에서 기아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모하비 더 마스터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 권혁호 부사장은 “강인하고 당당한 디자인과 압도적 주행성능, 최신 편의사양으로 새롭게 태어난 모하비 더 마스터를 공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하나의 작품과 같이 높은 완성도를 갖춘 디자인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선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강력한 동력 성능과 혁신적으로 변화한 디자인을 더해 새롭게 탄생한 모하비 더 마스터를 공개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국산 동급 유일의 V6 3.0 디젤 엔진을 적용했으며 프레임 바디와 전자식 4WD, 험로 주행 모드(터레인 모드, Terrain Mode)를 적용했다.

또한 모하비 더 마스터는 전장 4930mm, 전폭 1920mm, 전고 1790mm, 휠베이스 2895 mm의 크기로 설계됐다. 정통 SUV의 차체를 유지하면서도 미래적인 디자인을 더했다. 전면부에는 넓은 그릴과 세로 큐비 모양 주간주행등, 풀 LED(발광다이오드)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등 인기 색상과 ▲스틸 그레이 ▲리치 에스프레소 등 신규 색상을 포함해 총 5종이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달 21일부터 4일까지 영업일 기준 11일간 약 7000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했다. 출고가는 플래티넘 트림 4700만원, 마스터즈 트림 5160만원부터다.

한편 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를 고객이 직접 시승해 볼 수 있는 ‘모하비 더 마스터 프리미엄 체험단’을 기아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모하비 더 마스터 프리미엄 체험단’에 선정된 고객은 7일동안 모하비 더 마스터를 시승해보고 자신의 SNS 및 블로그 등을 통해 모하비 더 마스터의 시승체험기를 공유하게 된다.

또한 기아차는 사전계약 및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산티아고 길 원정대’를 선발해 스페인 산티아고 길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정통 SUV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첨단 멀티미디어와 최신 사양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최고의 프리미엄 SUV 모하비 더 마스터를 출시해 기쁘다”며 “최고의 상품성과 품질을 추구하는 국내 대형 SUV 고객 분들께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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