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부터 운영.. 수원대 파이널 특강 조기마감에 추가 개설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대입 수시 원서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지원 대학에 합격하기 위한 효율적인 마무리가 중요한 시점이다. 다양한 수시 전형 가운데 적성고사 전형, 그중에서도 수원대는 오는 10월 5일에는 자연계열, 10월 6일에는 인문계열의 적성고사 시험을 수원대 캠퍼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시험 시간 및 장소 등의 일정은 원서 접수 후 수원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된다.


수원대 적성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무조건 열심히 공부하는 것만으로는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없는 만큼 수원대 적성고사 과목별 출제 방향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이에 맞는 학습이 절대적이라고 입시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총 59명의 인원을 적성고사로 선발하는 적성고사 주요 실시 대학인 수원대는 간호학과, 호텔관광학부, 화학공학∙신소재공학부 등에 우수한 학생들의 지원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과거 순수형 적성고사 대표 대학으로 비교적 쉬운 난이도로 문제가 출제되었으나, 최근 매년 난이도가 상승하고 출제 유형도 교과형 혹은 수능형으로 전반적인 변화가 있어왔다.


지난해 치러진 2019학년도 수원대 적성고사에서는 국어는 문학과 독서 파트가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과의 연계율이 높았다. 수학은 전년도에 비해 난이도가 다소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학생들이 대학에서 학업을 수행함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수학적 능력을 측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교과서 개념 이해도 위주의 문제가 출제됐다.


적성고사 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원장 조진환)에 따르면, 수원대 적성고사 대비에 있어 국어 화법, 작문, 문법의 경우 별도의 핵심 개념 정리가 필수적이며, 문학과 독서는 EBS 지문을 가져와 문제를 출제하지만 문제 풀이 시 문학 기본 지식과 독서 문제 해결 능력이 요구되는 만큼 이에 충실히 대비해야 한다.


또한 수학은 개념, 공식, 성질을 먼저 정리하고, 이를 적성고사 기본 유형에 빠르게 적용해야 한다. 60분에 60문항을 풀이해야 하는 만큼, 정확하게 맞출 수 있는 문항을 반드시 맞춰야 합격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수원대는 인문은 국영수사, 자연은 국영수과 전과목을 반영하지만, 내신 6등급까지 내신 실질 반영률이 낮아 내신 6등급 이내라면 적성고사에서의 우수한 성적 획득으로 내신을 뒤집고 합격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것이 학원 측의 설명이다.


이에 수험생들의 수원대 적성고사 대비를 돕기 위해 목동씨사이트학원은 오는 9월 21일부터 수원대 적성고사 파이널 특강을 추가로 마련했다. 앞서 이번 2020학년도 수원대 적성고사를 위해 수원대 파이널 특강 1반만을 개강할 예정이었으나, 조기 마감됨에 따라 수원대 파이널 특강 A반을 추가로 개강한다.


목동씨사이트학원은 수능, 논술, 내신 등과 적성고사를 병행하는 일반 학원과 달리 수시 적성고사만을 연구, 강의하는 적성 전문학원인 만큼, 이번 특강을 통해서는 수원대 적성고사 기출 유형 분석 및 예상문제 집중 풀이, EBS 교재 연계 문항 대비 등 철저한 수원대 적성고사 대비 수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학원 관계자는 "수원대는 적성고사 개념 기본편을 중심으로 기초를 먼저 다진 후, 출제 방향을 분석해야 한다"면서, "특히 국어는 EBS 교재 중 출제 가능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충 학습해야 합격에 훨씬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목동씨사이트학원은 수원대 적성고사 파이널 특강과 더불어 삼육대 적성고사 파이널 특강도 개강한다. 대학별 적성고사 특강반 문의 및 접수는 학원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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