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가락시장 인근 이웃에 제수용품 300세트와 과일을 증정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농수산식품공사 제공)

투데이코리아=편은지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추석을 맞아 가락시장과 강서시장 인근 저소득가구와 복지시설에 제수용품과 과일 등을 전달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9일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락시장 인근 저소득 300가구에 제수용품 세트를 제작해 전달하고 장애인 시설 등 복지시설에는 제철 과일 나눔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제작한 제수용품 세트는 추석 차례상을 차릴 수 있도록 사과·배·대추·북어포·약과·부침가루 등으로 구성됐으며 ‘명절 제수용품 나눔’은 2011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왔다.

또 강서시장도 2004년 개장 이래 강서시장 유통인 단체와 함께 14년째 지속적으로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일 공사 강서지사는 강서시장 유통인들이 기증한 과일 총 4개 품목을 강서구 내 어려운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강서지사는 소년소녀가장, 미혼모시설인 마음자리, 발달장애인 시설인 강서장애인부모회에도 과일, 쌀 등의 식자재를 기부했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올 추석에도 수고를 아끼지않고 참여한 직원 봉사자들과 가락시장, 강서시장 유통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 도매시장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