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 IC 인근 경부고속도로가 귀성 차량이 몰려 정체가 일어나고 있다.(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 | 연휴 첫날을 맞은 12일 지방 방향으로 가는 고속도로에서는 오전부터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2일 오후 4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경기와 충남 지역에서 정체되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안성분기점에서 망향 휴게소 구간 20km 정체, 목천에서 옥산 방면은 21km 정체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죽암휴게소 부근에서 비룡 분기점 까지는 22km 정체되고 있으며 또 삼양터널부근에서 옥천터널 방면에서는 13km 정체돼 좀처럼 길이 뚫리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선에서는 서평택분기점 부근부터 서해대교 간 19km가 정체돼있으며 송악부근에서 당진부근 5km 정체, 부안부근에서 줄포부근까지는 14km가 정체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중부선에서는 대소분기점에서 진천터널부근 방면 15km 정체돼있으며 오창에서 서청주부근 방면 4m가 정체 중이다.

▲ 12일 17시 기준 주요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사진=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캡쳐.)

또 17시 기준 서울에서 출발해 주요 도시로 이동하는 예상 소요시간은 남양주까지 2시간 40분, 강릉까지 3시간 20분, 대전까지 2시간 30분, 대구까지 4시간 50분, 울산까지 5시간 10분, 광주까지 4시간 30분, 부산까지 5시 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추석연휴인 12일 오전 0시부터 14일 자정까지 고속도로 모든 차량에 통행료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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