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전 대표는 12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조국 사건 전개 과정을 보니 단순한 ‘조국 게이트’가 아니라 이건 청와대, 법무부, 법원조차 연관된 문정권 게이트로 번지는 ‘제2의 최순실 사건’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그래 조금만 참자. 고름은 살이되지 않는다”며 “반드시 곪아 터질 날이 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은 그렇게 니들 마음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나 2년 후 보자”며 “니들이 박근혜 수사할 때처럼 똑같이 당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세상에 비밀은 없다”며 “조국 사건을 시발로 문 정권은 무너진다”는 말을 끝으로 강력히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