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오전 대전시 한국가스공사 중촌정압기지를 방문해 도시가스 안전관리 현황 및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투데이코리아=김현호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추석을 맞아 가스시설을 점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성 장관은 12일 오전 대전광역시 중구 한국가스공사 중촌관리소를 방문해 추석 연휴기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점검하며 “도시가스의 안정적 공급과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제 13호 태풍 링링(RINGRING)으로 인한 피해가 조기에 복구될 수 있도록 가스 공사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태풍 피해와 관련해서도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 장관이 이번에 방문한 중촌관리소는 지역도시가스사인 CNCITY에너지를 통해 대전광역시 일대의 58만 가구에 도시가스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 28일부터 약 2주간 전통시장, 대형마트, 사회복지시설 등 전기·가스 사용시설 2300여 곳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이번 추석 연휴 간 전기 안전공사 및 가스 안전공사는 24시간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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