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도로공사 로드 플러스 캡쳐.)

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귀경길 정체로 고속도로가 몸살을 앓고 있다. 고속도로 정체는 밤 11시쯤이나 돼야 해소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4분부터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분기점 인근 2㎞ 구간에서 차들이 정체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교통량이 약 399만 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약 34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은 약 48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목포 4시간 20분, 광주 4시간, 대전 2시간 30분, 대구 4시간, 강릉 3시간, 남양주 2시간 10분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요금소에서 주요 도시까지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목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 남양주 1시간 50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6시 경 부터는 차량이 급격히 줄면서 오후 11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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