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참여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KOICA 홍보대사 역할 수행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KOICA는 국민이 참여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KOICA 홍보대사로 전 국민,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KOICA/ODA/SDGs의 인지도 및 이해도 증진을 도모하고자 지난 8월 5일부터 8월 28일까지 ‘제 1회 KOICA 국민서포터즈 ‘위코(WeKO)’를 모집했다.


총 지원자 수는 978명으로 집계되었으며 학생 부문 9.5:1, 시민 부문 4: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총 120명을 선발하는 이번 1기 서포터즈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지난 9월 10일 최종 합격자 발표가 이뤄졌다.



위코 1기로 선발된 120명은 오늘 KOICA 본사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국제개발협력 사업 소개 및 코이카 임직원과 함께 코이카 홍보대사로서의 역할과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의 일정과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1기 서포터즈는 앞으로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여러 홍보 미션을 통해 영상, 카드뉴스 등 SNS 콘텐츠를 제작•홍보하고, 각종 행사를 통해 홍보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 개선 아이디어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9월 21일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2019 평화&SDG 세계시민 축제’에 참여하여 행사 취재, 단체 플래시몹 퍼포먼스 및 평화 자전거 퍼레이드에 참여하여 코이카 국민 홍보대사로서 첫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들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최종 수료 시 수료증을 수여한다. 뿐만 아니라 개발협력(ODA) 현장(해외) 경험 기회 제공과 코이카 청년인턴(홍보 분야)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혜택도 주어진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코이카가 추구하는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상생의 개발협력’에 대한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이카는 지난 1991년 설립된 이래 르완다, 요르단, 캄보디아, 페루 등 44개국에서 교육, 보건•의료, 공공행정, 기술•환경•에너지, 농림수산 분야에서 프로젝트 사업, 국내초청연수, 전문가파견, 해외봉사단 파견, 개발 조사, 인프라 구축, NGO 지원, 재난복구지원, 국제기구협력사업 등을 하는 대한민국 대외무상협력사업 수행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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