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로 신설, 통행시간 12분 단축
투데이코리아=김성민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양평~이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공사를 3개월 앞당겨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평~이천 고속도로는 총 사업비 9,983억 원이 투입될 것이며 기존 대비 19.37km를 연장한 4차로 신설 노선이다. 따라서 통행시간은 12분 단축(31→19분)으로 예상되며 물류비용 359억 원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건설공사는 총 7년의 기간을 거쳐 2026년 하반기에 개통하는 것이 목표이며 현재 2022년 개통예정인 이천~오산 및 내년에 개통예정인 화도~양평 노선과 연계하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남동부 구간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로써 제2순환고속도로(258.6km) 중 안산~인천 구간(20.0km)을 제외한 전 노선이 착공 또는 개통됐다고 전했다.
한편 안산∼인천 구간은 내년 4월까지 타당성 조사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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