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국가유공자, 고졸자 대상 등 32명 별도전형 계획


투데이코리아=김성민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상반기 234명에 이어 27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71명을 공개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취약계층의 채용기회를 넓히고 사회 형평적 채용을 촉진하기 위해 전체 채용인원 가운데 장애인 12명, 국가유공자 10명, 고졸자 10명은 별도전형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공단에서는 본사 이전 지역 인재(전북지역) 채용 목표제를 실시하여 상반기에 정부 가이드 라인 21%를 초과하는 24.8%를 '지역인재'로 채용했으며 하반기에는 30%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장애 근로자에게 알맞은 직무를 개발해 해당 직무에 대해 별도전형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고 2023년까지 장애인 고용률 5%를 상승시키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입사지원서에 사진, 학교명, 학력, 가족사항 등 불필요한 인적사항 기입란을 삭제하는 등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입사지원서 접수는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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