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쿠팡 “2위 브랜드와 2배 격차”

▲ 위메프 본사 전경(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성민 기자 |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 조사에 따르면 위메프 사회공헌지수가 국내 오픈마켓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 기록했음에도 오픈마켓 브랜드평판에서 4위에 그쳤다.
이어 구창환 소장은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사회적 공헌지표로 측정되며, 신제품런칭센터의 유통채널평가도 포함하였다”고 전했다.
위메프 브랜드는 참여지수 1,076,437 미디어지수 788,130 소통지수 1,366,827 커뮤니티지수 773,266 사회공헌지수 1,728,34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733,003로 분석됐다. 지난 2019년 8월 브랜드평판지수 7,212,930와 비교하면 20.52% 하락했다.
구 소장은 “위메프 브랜드는 사회공헌지수가 오픈마켓 브랜드 중 가장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으나 총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지난달보다 크게 떨어졌다”며 “이로써 지난 8월보다는 순위가 한 단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1위는 쿠팡으로 브랜드평판지수 14,527,038로 분석됐다. 구 소장은 “쿠팡 브랜드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에서 오픈마켓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했고 사회공헌지수에서도 좋은 수치를 획득했다”며 “2위 브랜드와는 2배 가까운 점수의 격차를 벌이면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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