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제8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서울시농수산유통공사 제공)

투데이코리아=편은지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제8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지난달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지식기반의 행정·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대상 2019 ‘제 8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선정기준은 행정기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지식기반 경영전략 △조직원의 지식활동 △지식활동에 의한 성과 창출 등을 평가한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이 선정된다.

이번 시상식에서 공사는 전략과 인프라를 갖추고 기관장의 혁신의지 아래 전 직원이 지식경영활동에 참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신문, 삼정KPMG로 구성된 평가단은 혁신플랫폼을 통해 상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참여 예산제도, 지역주민위원회, 행복마켓 서포터즈 등 다양한 시민참여 제도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직접 사업에 반영하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학습동아리에 참여하여 ‘가락몰 청소체계 개선’ 등을 실행한 점은 우수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빅데이터 기반의 신속 정확한 유통정보 제공으로 성과를 창출한 부분도 가점을 받았다. 유통정보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하고,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다. 경락가격, 반입물량, 산지동향 등을 실시간으로 전파하여 농수산물 균형가격을 형성하고 수급조절의 기능을 향상시킨 것이다.

공사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굴된 지식을 축적하며, 우수지식을 공유·전파하는 지식활동을 지속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외부와의 열린 소통, 직원들의 자율 혁신을 통해 안심·고품질 농수산물 유통을 선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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