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 발효 화장품 '바이오 쉴드 콤플렉스(Bio Shield Complex)' 라인 전격 출시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이스라엘 사해 화장품 브랜드 ‘시크릿(Seacret)’이 오는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 ‘2019 시크릿 코리아 컨벤션’에서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제품은 사해 발효 원료를 사용한 새로운 기초 화장품 라인 ‘바이오 쉴드 콤플렉스(Bio Shield Complex)’로, 구성품 5종이 한국 식약처로부터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인증을 받았다. 무엇보다도 상표등록을 마치고 현재 프랑스에서 특허 출원 중인 ‘퍼먼트21(Ferment 21™)’이란 사해 발효물질이 함유되어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크릿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퍼먼트21은 사해에 서식하는 마이크로알게(Microalgae, 미세조류)의 일종인 ‘두날리엘라 살리나(Dunaliella Salina)’와 사해 미네랄을 결합한 새로운 물질이다. 두날리엘라 살리나는 생명이 존재하기 힘든 극한의 고염도 호수와 조수웅덩이에서조차 생존하기 때문에 생리학의 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


시크릿은 두날리엘라 살리나를 발효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생물에 주목했다. 미생물이 효소를 분비해 아미노산, 유기산과 같은 유효 성분을 생성하고, 피부에 이로운 영양을 효과적으로 흡수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사해에서만 만들어낼 수 있는 고유 자연성분이기도 한 ‘퍼먼트21’에 시크릿은 2가지 성분을 더 추가해 ‘더 콤플렉스(The Complex)’라는 복합 물질을 더 개발했다. 더 콤플렉스는 ‘퍼먼트21’을 비롯해 유해 환경으로 지친 피부에 편안함을 부여하는 ‘레드 마이크로알게’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베타글루칸’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3가지 성분이 더해진 ‘더 콤플렉스’는 피부 본연의 기능을 높이고 환경에 대한 피부 적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줘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해줄 수 있다.


시크릿다이렉트 아이작 벤 샤바트 회장은 “퍼먼트21과 더 콤플렉스는 오직 시크릿 제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사해 발효 에너지를 담은 영양성분이다”라며 “이 성분을 모두 담은 바이오 쉴드 콤플렉스가 시크릿의 브랜드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시크릿 또한 글로벌 리딩 스킨케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컨벤션에서 바이오 쉴드 콤플렉스 라인뿐 아니라,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인 ‘라이프 바이 시크릿’의 신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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