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태문 기자 |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가 10월 한달간 총 500억원 규모의 ‘중고가전 교체 보상판매 대전’을 진행한다.


‘한정기획 보상판매’, ‘패키지 보상판매’ 등 다양한 기획전을 열고, 가전제품을 새로 구매하면서 기존에 쓰던 가전을 반납하는 소비자들에게 엘포인트(L.point)를 제공한다.


대상 품목은 김치냉장고, 냉장고, TV, 세탁기, 의류건조기, 전기레인지 등 7종류다. 단, LG전자, 위니아딤채의 대형가전(김치냉장고, 냉장고, TV, 세탁기, 의류건조기)을 구매할 경우 같은 품목이 아니더라도 기존에 쓰던 대형가전을 반납한다면 보상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패키지 보상판매 기획전’도 진행한다.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세탁기와 의류건조기(또는 의류관리기) 등 함께 쓰면 좋은 가전제품을 패키지 상품으로 기획해 중고보상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으뜸효율가전 보상판매’도 진행한다. 정부가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 환급 대상 가전 제품 중 TV, 김치냉장고, 전기밥솥 중에서 특정 모델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기존에 사용했던 가전을 반납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20만 포인트까지 준다.

롯데하이마트 하영수 마케팅부문장은 “기존에 쓰던 제품을 반납하면서 행사중인 신형 가전을 구매할 경우 엘포인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곧 김장철이 다가오는 만큼 김치냉장고 교체나 구매를 염두에 둔 소비자들에게 유익한 쇼핑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