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9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추경사업으로 지원되는 9개 교육과정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총 6300명의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실시해 4차 산업혁명 8대 선도분야 실무인재로 양성하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200명 양성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5월부터 1400명에 대한 교육을 이미 진행 중이며 이번 추경예산 60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4대분야 실무인재 300명을 추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추경사업은 지난 30일 동안(8월 7일~9월 5일) 교육기관을 모집한 결과 35개 기관에서 42개 과정을 신청했다. 평가를 통해 최종 9개 교육과정(7개 교육기관)이 선정돼 4.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선정된 교육기관은 30일 동안의 교육생 모집을 거쳐 6개월간 프로젝트 중심의 집중 교육과정을 실시해 산업맞춤형 실무인재 300명을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로 취업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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