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한국전자전(KES 2019)이 10월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50회째를 맞는 ‘KES 2019’는 세계 시장을 이끄는 글로벌 전자기업들이 선보이는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미리 가늠해볼 수 있는 산업 엑스포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전자산업 60주년을 맞아 ‘한국반도체대전(SEDEX) 2019’, ‘한국디스플레이대전(IMID) 2019’와 동시에 열린다.


전시회와 함께 10월8일에 ‘전자산업 60주년 기념행사’도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로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성윤모 산업부 장관 등 정부관계자, 김기남 전자진흥회장 등 전자산업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다. 전자산업 유공자 포상,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약체결, 전자산업대전 개막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우리나라 전자산업 역사의 이정표가 되는 대표 전자제품 60여 점을 전시하는 '전자 60주년 역사관'도 눈에 띄는 볼거리다.


전시회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글로벌 기업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는 오프닝 키노트(Opening Keynote)를 비롯해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컨퍼런스, 그리고 유공자 포상식 등이 열린다.


한편 한국전자전(KES 2019)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하며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외 500여 기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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