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캠퍼스 상담학 앤디황(황인식) 교수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클로버리조트에서 지난 6일 특강을 진행했다.

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커넬대학교(Kernel University) 한국캠퍼스 상담학 앤디황(황인식) 교수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클로버리조트에서 지난 6일 특강을 진행했다.

앤디황 교수는 “아름다운 가을날, 영화 봅시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앤디황 교수는 “동물은 아름다운 가을날 영화를 보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은 동물이 아니므로 영화를 본다. 동물은 본능적 감각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인간은 이성적 능력을 지니며 살아간다”라며 밝혔다.

앤디황 교수는 “영화를 볼 때 새로운 접근법으로 시청하면 책 한 권 읽는 효과를 가져 온다. 우리는 영화를 미학적 판단으로 오락적인 관점으로 시청하도록 길들여졌다” 전했다.

앤디황 교수는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최상의 방법은 스토리활용이다. 업무상 많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스토리텔링은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도구라고 했다.

한편 앤디황 교수는 현재 미국 커넬대학교(한국캠퍼스) 상담학 교수로 심리상담 관련 과목을 강의하고 있으며, 한동글로벌대학교, 서울장신대학교에서도 영화치료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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