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로리스트 홍채희 교수가 지난 6일 중국 웨이하이 ‘2019 국제 화예문화제’에 초청을 받아 꽃 데몬스트레이션을 진행했다.


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플로리스트 홍채희 교수가 지난 6일 중국 웨이하이 ‘2019 국제 화예문화제’에 초청을 받아 꽃 데몬스트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행사는 한국, 중국, 일본의 대표 플로리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중국 각지에서 플라워샵을 운영하는 대표 400여명을 대상으로, 꽃집 경영 및 디스플레이에 대한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홍채희 플로리스트는 ‘행잉 및 벽걸이용 작품’, ‘그리너리 오브제 작품 그리고 시들지 않는 꽃’ 즉, 보존화 꽃인 프리저브드 꽃을 활용한 핸드타이드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지구의 모습을 축소시킨 행잉 및 벽걸이용 작품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홍 교수는 “이 작품은 꽃으로 세계를 화합한다는 의미를 담아 연출했다. 화훼산업의 경우, 음악, 미술, 패션, 건축, 원예 등 여러 문화 산업과 융합하여 무궁한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홍 교수는 “요즘은 집안을 신경써서 인테리어 한다거나 공간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린인테리어의 대표는 역시 플랜테리어이다. 싱그러운 식물을 공간에 들여놓는 것만으로도 한결 기분이 산뜻해진다” 고 했다.


홍 교수는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1-3년 이상 보존할 수 있을뿐 아니라, 다양한 컬러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척 매력적이다. 시들지 않고 오랫동안 볼 수 있는 꽃인 만큼 오랫동안 변치 않는 마음을 표현하기에 적절하다”고 전했다.


홍 교수는 “꽃으로 인해 외로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즐거운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꽃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했다.


한편, 홍채희 한국사이버대 교수는 권영찬닷컴 소속의 강사로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와 이호선 교수 등 40여명의 스타강사 등과 함께 플로리스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