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어리그 9월의 선수상을 수상한 오바메양 선수. (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쳐)

투데이코리아=이준호 기자 |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월의 선수상에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날), 감독상에 위르겐 클롭(리버풀)이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1일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각각 이달의 선수, 감독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오바메양은 9월 4경기에서 5골을 터뜨리며 무서운 골 결정력을 과시했다. 토트넘 전 동점골을 시작으로 왓포드전에서 두 골을,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는 역전 결승골을 기록했다.맨유 원정에서는 1-1을 만드는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런 활약으로 오바메양은 케빈 데 브라이너(28ㆍ맨시티), 트렌드 알렉산더 아놀드(21ㆍ리버풀), 손흥민 등을 제치고 수상자가 됐다.

이달의 감독상은 9월은 물론 이번 시즌 개막 후 전승행진을 기록중인 리버풀의 클롭 감독이 차지했다.

오바메양이 9월의 선수에 선정되면서 후보에 올랐던 손흥민(토트넘)선수는 아쉽게도 수상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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