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 | 일요일인 오늘(13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부분 전국이 맑겠고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오늘 아침 기온은 7~17도, 낮 기온은 17~24로 평년과 같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과 내일 아침 기온은 대부분 내륙이 10도 이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또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대륙고기압과 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 사이에서 기압차가 매우 커지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 남해안에는 오늘까지 바람이 45~65km/h(12~18m/s)로 매우 강하게 불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30~45km/h(8~12m/s)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강원영동남부와 경상동해안에는 최대순간풍속이 90~110km/h(25~30m/s)로 부는 곳도 있겠다.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대의 유입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국은 서울 23도, 춘천 21도, 강릉 19도, 수원 22도, 인천 21도, 대전 22도, 안동 21도, 포항 20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여수 22도, 제주 22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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