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차버거와 수제 샌드위치, 신선한 샐러드로 한국 소비자 입맛 공략

▲ 해빗 버거. 사진=홈페이지

투데이코리아=편은지 기자 | 해빗 버거 그릴(The Habit Burger Grill, 나스닥: HABT)이 한국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거 중심 음식점 콘셉트를 세계 시장에 전파 중인 해빗 버거 그릴은 다음 해외 확장 대상으로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해빗 버거 그릴은 확장 계획을 위해 경험이 풍부한 사업개발 컨설팅 업체 브리징 컬처 월드와이드(Bridging Culture Worldwide)와 제휴하고 프랜차이즈 개발 업체 유치에 나섰다.


존 필립스(John Phillips) 해벗버거그릴 최고글로벌사업제휴책임자는 “한국은 세련된 소비자와 개방적인 문화,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풍부해 해빗 버거 그릴의 확장에 이상적인 시장”이라며 “한국인들은 품질 높은 음식을 좋아하며 빠르고 간편한 경험을 즐긴다. 우리는 브리징 컬처 월드와이드와 협력하여 상호 성공을 담보할 적합한 프랜차이즈 협력사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해벗버거그릴의 한국 시장 진출은 더 큰 해외 확장 계획을 향한 차기 단계의 첫걸음이다. 브리징 컬처 월드와이드는 해빗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더 광범위하게 확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다. 컨설팅, 전략 계획 및 시장 진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업체는 해빗의 한국 진출에 기대감을 표했다.


던 서더턴(Don Southerton) 브리징 컬처 월드와이드 설립자 겸 CEO는 “한국은 서구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받아들여 왔고 해빗 버거 그릴은 소비자가 원하는 맛있는 음식과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릴에서 갓 구워 차별화된 차버거(Charburger)와 수제 샌드위치, 신선한 샐러드를 비롯한 해빗 버거 그릴의 메뉴 구성은 한국에서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빗에는 뛰어난 햄버거 외에도 수제 샐러드, 낚싯대로 잡은 초밥급 참치와 신선한 치킨, 손으로 저며서 양념한 소고기를 넣고 구운 샌드위치, 그리고 어니언링, 프렌치프라이, 고구마 튀김, 깍지콩 튀김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갖추고 있다. 고객은 후추, 레몬, 라임, 소스를 무료 조미료 바에서 선택하여 자신의 입맛에 맞는 식사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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