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베이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고,그린(Go, Green) 캠페인’의 일환으로 ‘노(No)플라스틱’ 운동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커피베이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고,그린(Go, Green) 캠페인’의 일환으로 ‘노(No)플라스틱’ 운동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550개 가맹점을 운영 중인 커피베이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가장 먼저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브랜드’를 목표로 삼고 단계별, 순차적으로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그 첫 발걸음으로 커피베이는 가산직영점, 이마트 의왕점, 홈플러스 간석점 등 3개 매장에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Poly Lactic Acid, 이하 PLA) 컵과 빨대를 도입했다.


생분해 플라스틱 컵과 빨대는 식물에서 추출해 만든 생분해성 수지 성분으로 제작되어 환경 호르몬은 물론 중금속 등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물질이 없다. 또한 모양과 사용감은 일반 플라스틱 컵과 동일하지만 폐기 시 미생물에 의해 100% 생분해된다는 특징이 있다.


커피베이 백진성 대표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해 전 직원이 모여 ‘고,그린(Go,Green)’ 캠페인을 고안했다. 그 첫 발걸음으로 ‘노(No) 플라스틱’을 선언하고 매장 내 사용하는 부자재를 친환경으로 변경하는 것이 1차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커피베이는 본사 전 직원 모두 ‘노(No) 플라스틱’에 앞장서고자 사무실 내에서 일회용 컵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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