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티 높은 넌버벌 뮤지컬 선보이고 있는 ‘디스이즈잇’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9월부터 12월까지 성신여대 운정 그린캠퍼스 대극장에서 기획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넌버벌 뮤지컬팀 ‘디스이즈잇’이 10월 16일 ‘디스이즈잇&융복합’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스이즈잇은 꿈을 위해 도전하는 10대들의 열정을 융복합 퍼포먼스로 표현한다. 3D애니메이션 레이저나 스트릿 댄스, 비트박스, LED 트론댄스, DJ 쇼 등 다양한 방식으로 10대들의 열정을 표현하며, 장르의 경계를 넘어 여러 퍼포먼스들로 조화롭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쇼케이스를 진행할 넌버벌 뮤지컬 ‘디스이즈잇&융복합’은 디지털과 예술(퍼포먼스)의 결합으로 불리는 ‘융복합퍼포먼스’ 장르로, 관객들의 참여를 통해 작품이 완성되는 상호작용성을 지닌 창작물이다.


디스이즈잇&융복합은 ‘안산형 청년 경력 레벨업 생태계 조성사업’으로 안산시에서 지원받아 제작한 융복합 컨텐츠를 도입했다. 단순히 보고 즐기는 공연에서 나아가 과학, 3D디자인, 퍼포먼스와 합쳐진 예술을 실현하여 현 교육정책 중 하나인 ‘융합인재교육’에 부합하는 공연이라 할 수 있다.



디스이즈잇 관계자는 “지역, 사회, 경제, 환경, 혁신 관련 정책까지 예술의 역할이 꾸준히 확장되어 온 만큼 ‘디스이즈잇&융복합’ 공연은 혁신에 대한 접근을 ‘기술’적인 것에서 ‘창의적 발상’으로 확장하여 예술을 또 다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통로로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디스이즈잇은 △2016년 KOPIS공연예술통합전산망 뮤지컬부분 박스오피스 1위 △2018년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방방곡곡 우수공연 선정 △2019년 ‘4차 산업혁명 미래일자리 박람회’에 안산시와 안산시 대표기업으로 참여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추진사업인 ‘제12회 제주해비치 아트페스티벌’에서 참가팀 170여 개 중 7개 팀을 선발해 지원하는 ‘2020년 연합회 지원사업(방방곡곡 문화공감)’에 선정되는 등 높은 공연 퀄리티로 유명하다.


지난 8월 24일에는 아산시가 주최하고 청년문화단체 와트가 주관한 ‘넌버벌 가족뮤지컬 디스이즈잇’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레이져쇼, 스트릿댄스, 비트박스 및 풍선아트, 매직, 미디어 아트, LED 트론댄스 등 화려한 볼거리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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