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 안심 수산물 행사장.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투데이코리아=편은지 기자 | 신세계 백화점이 동물복지·친환경 인증 상품 등 안심 먹거리를 기존 35%에서 60% 이상 확대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국립수산품질관리원, 수협과 함께 오는 17일부터 본점을 시작으로 18일에는 대구 신세계, 24일에는 강남점 등 주요 점포에서 ‘2019 안전·안심인증 수산물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2019 안전·안심인증 수산물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수산물 이력제’의 이용 확대 및 안심 먹거리 소비 문화 확대를 위한 행사다. 수산물 이력제는 수산식품의 안전성 관리를 위해 도입돼 소비자가 직접 생산·가공·유통 과정 등을 인터넷과 휴대폰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제도다.

신세계는 이번 행사의 대표 상품으로 청정지역 완도의 대표 상품 활전복 大 3만 원(5미 기준), 수협중앙회에서 보증하는 참굴비 4만4000원(1.1kg 기준), 산지 직송 제주 은갈치大 3만2900원(1미) 등을 꼽았다.

또 1·2인 가구를 위한 8900원 균일가 간편 수산물도 선보일 예정이며, 프리미엄 식재료를 찾는 고객을 위해 행사 기간 중 노르웨이 연어 중 최고급으로 꼽히는 오로라 생연어를 활용한 즉석식품과 간편 조리 식품도 준비했다.

이 기간동안 행사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와 증정행사도 열린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친환경 먹거리 홍보 부스’에서 친환경과 관련한 퀴즈 참여시 WWF에서 제작한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김선진 상무는 “안심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상품을 확대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동물복지ㆍ친환경 인증 등 안심 먹거리 상품을 더욱 확대하며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