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금윤아의 신곡을 담은 앨범 ‘사진첩’이 발매된다. 사진제공=밀라그로

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가수 금윤아의 신곡을 담은 앨범 ‘사진첩’이 발매된다.


금윤아는 수려한 외모와 감성적인 보이스로 최근 성인가요에서 디바로 떠오르고 있는 여자가수로, 이전에 ‘일어나’라는 곡으로 파워풀한 감성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앨범에서는 이전의 감성과는 다르게 금윤아의 애틋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사진첩’은 박현빈의 ‘샤방샤방’, 송대관의 ‘한번더’, 홍진영의 ‘눈물비’ 등을 탄생시키며 장윤정, 신유, 금잔디, 한혜진, 박주희 등 국내 최고의 트로트 가수들과 함께 하고 있는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와 김지환이 의기투합했다.


‘사진첩’은 기존 성인가요의 틀을 깨듯이 잔잔한 내레이션으로 곡의 시작을 알리며, 이후 신나는 드럼비트와 애틋한 얼후 연주 그리고 보컬이 하나가 되어 묘한 반전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추억이 담겨있는 사진첩을 넘기며, 친구들과 지난 사랑 그리고 꿈을 그리워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얼후 연주자 방달화의 참여로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얼후 악기의 리얼 사운드로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다.

한편 금윤아는 오는 17일 정오 앨범 ‘사진첩’ 발매와 더불어 본격활동에 들어간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