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심리치료 전문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는 앤디황교수가 지난 10일 영화로 읽는 심리 에세이 ‘정체성의 돌봄’이라는 서적을 출간했다.

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영화 심리치료 전문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는 앤디황교수가 지난 10일 영화로 읽는 심리 에세이 ‘정체성의 돌봄’이라는 서적을 출간했다.


앤디황 교수는 그리심 심리상담코칭센터 이성미 이사장과 이번 책을 공동으로 집필했다.


‘정체성의 돌봄’은 친오빠의 친구와 선배들에게 지속적인 성폭행 당한 어느 한 여학생의 충격적인 고백이 들어있다.

이에데해 앤디황 교수는 “성폭력 문제는 상당히 심각하고, 신중해야 하며, 충실한 진단을 요구받는 이슈다. 성폭력은 심리학에서도 중요시하게 다루는 ‘자아 정체성의 파괴’이며 맞은편에는 삶을 마감하는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행위가 기다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앤디황황 교수는 “이 책을 작성하면서 해결 방안을 제시하려는 작의적인 의도는 없었고, 단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예상되는 긴 여정을 기록으로 남겨놓고자 한 것이 황 교수의 동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앤디황 교수는 미국 커넬대학교(Kernel University Jeju, Korea Teaching site) 한국캠퍼스 상담학 교수로 심리상담 관련 과목을 강의하고 있으며, 대기업, 공기업 등 인문학 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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