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항에서 바로 환전할 수 있는 공항 내 정식 환전소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일본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일본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급감한 반면, 싱가포르와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로 여행을 가는 사람이 늘어났다. 그중 베트남은 5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고, 다낭과 나트랑, 호치민, 호이안 등 가볼 만한 곳이 많아 커플 및 가족 여행에 적합한 나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한국관광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베트남 여행을 떠난 한국인은 280만 1,13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2.5%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가운데, 베트남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엣코(Viet-ko)’가 공항에서 바로 환전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공항과 다낭공항 내에 환전소를 운영하는 비엣코는 공항 내 정식 환전소로, 현지에서 한국 돈을 바로 환전할 수 있어 이중 환전에 의한 손해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베트남 현지에 도착해 30만 원 이상 환전한 고객이라면, 여행 후 잔돈을 다시 한국 돈으로 환전할 때 처음 환전했던 환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별도의 수수료가 없고 국내 공항이나 은행에서 환전하는 것보다 환율 손해를 받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다.


업체 관계자는 “비엣코는 베트남 공항에서 한국 돈을 베트남 돈으로 간편하게 환전할 수 있는 서비스다”라며 “여행 후 돈이 남더라도 현지에서 바로 한국 돈으로 환전할 수 있어 여행에 편리함을 더해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비엣코는 하노이 공항 A1 출구 인근 환전센터 내와 다낭 공항에 있으며, 환전센터가 밀집한 곳에 위치해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여기에 미리 환전 예약을 하면 베트남 SIM카드 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베트남 환전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비엣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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