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의류 카테고리 사용량 10위까지의 앱(app) 중에서 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을 비교한 결과 하프클럽이 1위로 나타났다.

투데이코리아=편은지 기자 | 국내 패션·의류 앱(App) 사용 부문에서 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의 브랜드몰 ‘하프클럽’이 1위를 차지했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IGAWorks)가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19 대한민국 쇼핑 앱 사용자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하프클럽은 월평균 앱 사용시간이 142.1분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LF몰이 83.2분으로 두 번째로 많았으며 지그재그가 80.2분, 카카오 스타일이 62.4분, 스타일쉐어가 56.8분 순으로 조사됐다. 6위부터 10위에는 무신사(46.7분), 브랜디(29.5분), 에이블리(27.8분), 룩핀(13.7분), 유니클로(9.6분) 순이었다.

앱 사용량 부문에서는 지그재그가 133만 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에이블리가 약 70만 명으로 나타났으며 무신사가 62만 명, 스타일 쉐어가 48만 명, LF몰이 41만 명으로 조사됐다. 사용시간 1위에 올랐던 하프클럽은 약 20만 명이 이용해 사용량 부문에서는 10위에 올랐다.

올해로 19주년을 맞은 하프클럽은 2001년 오픈한 패션·의류 전문 브랜드 쇼핑몰로 지난 2015년 LF에 인수됐다. 국내외 400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매 시즌 다양한 의류, 잡화 등을 선보이고 있다.

LF 트라이씨클 이화정 이사는 “패션, 의류 전문 몰로서 국내외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해 선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춘 패션 아이템들을 한 눈에 살펴보고 더 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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