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어 전 세계 '2번째' 서비스... 아시아에선 '최초'

▲ 아시아 최초로 유튜브 AR 기술 적용한 유튜버 조효진 x 맥 러브 미 립스틱 영상.


투데이코리아=편은지 기자 | 화장품 브랜드인 맥(M.A.C)이 아시아 최초로 ‘유튜브 AR 트라이온’ 서비스를 공개한다.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서 직접 맥의 립스틱을 테스트 해볼 수 있는 AR 체험 서비스다.
맥 (M.A.C) 코리아는 구독자 119만 명을 보유한 뷰티 유튜버 조효진과 함께 아시아 최초로 유튜브 AR 기술을 적용한 ‘유튜브 AR 뷰티 트라이온 (Youtube AR Beauty Try-on)’ 체험 영상을 지난 17일 공개했다.

‘유튜브 AR 뷰티 트라이온 (Youtube AR Beauty Try-on)’은 지난 6월 칸 국제 광고제에서 구글이 처음 선보인 서비스로 8월 중순 미국에 최초 공개됐다. 이후 우리나라가 아시아 최초, 전 세계 2번째 서비스 체험 국가가 됐다.

맥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과 유튜버 조효진의 채널에 공개된 이번 유튜브 영상은 맥 러브 미 립스틱을 활용한 메이크업으로 ‘유튜브 AR 뷰티 트라이 온’ 기술이 적용돼 대표적인 10가지 립스틱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컨텐츠를 재생하면 “테스트” 버튼이 활성화 되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바로 모바일 기기의 전면 카메라가 구동되면서 다른 어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 연동 없이 유튜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안에서 AR 체험을 할 수 있다.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서 동시에 자신의 얼굴에 직접 맥의 10가지 립스틱 컬러를 바꿔가면서 테스트 할 수 있고 마음에 드는 제품을 클릭하면 바로 맥의 공식 홈페이지로 연결되어 간편하게 구매도 가능하다.

김유리 맥 코리아 마케팅 & 컨수머 인게이지먼트 매니저는 “맥의 메이크업 전문성과 혁신성이 디지털 플랫폼에서 구현한 새로운 컨텐츠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유튜브 AR 뷰티 트라이온을 통해 소비자는 맥 립스틱과 메이크업 컨텐츠 시청과 쇼핑의 경험이 융합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컨텐츠는 11월 중순까지 지속되며 가장 최신 버전의 유튜브 앱에서만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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