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의 앤디황(황인식)교수가 오는 24일 여의도에 위치한 현우정보통신 기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의 앤디황(황인식)교수가 오는 24일 여의도에 위치한 현우정보통신 기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앤디황 교수는 ‘직장인의 자아 정체성,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앤디황 교수는 “사람이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되는 것은 주로 주변 환경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이 정설”이라고 설명했다.


앤디황 교수는 “자아는 태어나서 죽기 전까지 일생동안 만나는 인간관계와 생활환경에 의해 결정되고, 학문적으로 자아는 각자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자기 자신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이나 신념이며, 또한 자기가 누구인지 아는 지식은 각각의 사람이 어떠한 자아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자신의 여러 가지 행동을 통제한다”고 설명한다.

앤디황 교수는 “내가 ‘나 다움’을 잃어버렸을 때 나의 마음은 부정적인 신호를 작동시키기 시작한다. 불안, 분노, 우울 등 부정적인 신호등들이 깜빡이기 시작하면서 신체의 급격한 부작용을 야기한다. 대인관계, 수면장애 등 인간으로서 안정적이고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기가 어려워지기 시작한다”고 전했다.


앤디황 교수는 “자아를 인지, 정서, 의지의 정신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기 자신을 포함한 세계, 환경을 느끼고 이해하며 그 환경 안에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자기가 하고자 하는 역동적이고 복합적인 개념으로 해석한다”고 밝혔다.

한편, 앤디황 교수는 EBS와 CBS 그리고 다양한 공중파와 종편에 출연하며 영화심리치료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전하고 있다.


현재는 권영찬닷컴의 소속 강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대기업과 다국적 기업에서 영어로 코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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